나이스 올크레딧 신용점수 차이점 분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곳은 나이스(NICE)와 올크레딧(KCB) 크게 두개 기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기관은 개인에 대출의 유무, 신용카드 발급, 연체 여부 등의 영향성을 참고하여 수치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기관에 신용 점수는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두 기관에서 평가하는 신용점수가 왜 차이가 나는지 알기 쉽게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점수 차이점 인식의 중요성
각 은행마다 참고하는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신용점수의 차이를 모르고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 대출금리에서 많게는 2%까지 금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문 기사에서도 나온 내용으로 예를 들면 나이스 신용평가 점수가 898점인 신청자가 KB국민은행에서는 3등급으로 분류되 5%대의 금리를 적용 받게 되었지만, 같은 신청자가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1등급이 적용되 3%대의 대출금리를 적용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2%의 대출금리의 차이는 1억원을 대출 시 연간 2백만원의 이자 차이가 발생하는 결코 적지 않은 차이입니다. 이는 신용점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주거래 은행이나 금리가 낮다고 광고하는 금융기관에 신청을 했기 때문에 발생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금융기관마다 참고하는 신용평가 점수가 다르다는 것은 자주 하지 않는 대출을 실행하는 사용자 입장 에서는 쉽게 알 수 없습니다. 신용점수 차이점 인식의 중요성을 느끼셨다면 대출을 실행 하시기 전 상대적으로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두 기관에서 신용점수가 왜 다르게 측정이 되는지 아래에서 정확히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두 기관의 신용점수가 차이나는 이유
나이스의 신용점수가 더 높은 분들과 올크레딧 신용점수가 높은 분들이 서로 어떠한 경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더 높을 것이라는 개인의 다른 환경에서 나오는 추측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들으실텐데요. 이러한 개인적 환경에서 나오는 추측성 정보들은 그 분들만의 환경에서 나오는 그 분들만의 상황이며, 이는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신용점수가 차이나는 이유를 정확히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신용점수가 차이나는 이유는 매우 심플하고 간단합니다. 바로 두 신용평가사에서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수많은 기준들의 비중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신용점수 차이점 인식의 중요성과 차이나는 이유를 정확히 인식하셨다면 지금부터 설명 드릴 내용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두 기관에서 평가하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각 요소별로 어느 정도의 비율을 가지고 평가 하지는 아래에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이스 올크레딧 신용점수가 평가요소
두 기관의 평가요소에는 5가지의 항목이 있습니다. 각 항목별 의미와 적용범위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거래 기간
- 각종 대출이나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최초 발급 일자를 기준으로 정상적인 금융거래의 기간을 확인합니다.
- 정상적인 거래 기간이 길면 길수록 긍정적 평가 요소이며, 연차별로 점수가 달라지겠습니다.
상환이력
- 과거의 대출 상환 이력, 신용카드 대금 납부 이력을 확인합니다.
- 만약 연체 이력이 있을 시 10만원 이상인지, 5영업일 이상인지,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이때 일시적으로 일어난 소액 연체(1일~5일)는 신용평가에 활용되지 않으며, 연체 정보가 있는 지 여부와 90일 이상 장기연체의 정보가 있다면 이는 매우 치명적인 부정적 요소로 평가되겠습니다.
추가로 대출금이나 신용카드 연체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대금 및 대출금 연체에 관한 정보글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부채수준
- 현재 보유한 부채의 총액과 연봉대비 비율 등을 평가합니다.
- 여기에서 말하는 부채는 일반적인 대출과 보증에 의한 채무가 모두 포함되겠습니다.
- 이때는 대출이나 보증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정적 요소로 평가되며, 금액과 기간 등을 종합하여 평가되겠습니다.
금융거래 정보
- 현재 보유한 부채의 형태와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이용정보 등이 평가합니다.
- 2금융권이나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의 이용 여부와 사용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2금융권 대출이 잦거나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의 이용을 자주하게 된다면 부정적인 요소로 평가되겠습니다.
비금융 거래 정보
- 통신비, 공과금, 세금, 과태료 등 비금융 거래 정보를 확인합니다.
- 연체나 미납 이력 등을 거래 정보를 확인하여 미납 기간과 금액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되겠습니다.
위의 5가지 평가 요소 중 비금융 거래 정보를 제외한 4가지 요소는 두 신용평가사에서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요소이며, 나이스에서는 비금융거래 정보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대출을 위해 빈번히 발생하는 신용조회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신용조회 이력은 부정적요소에 포함될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나이스 올크레딧 평가 요소의 비율
평가 요소별 비율은 아래에 표로 작성하였습니다.
평가요소 | 나이스 | 올크레딧 |
---|---|---|
금융거래 기간 | 13% | 10% |
상환이력 | 31% | 20% |
부채수준 | 26% | 24% |
금융거래 정보 | 30% | 38% |
비금융거래 정보 | 해당 없음 | 8% |
위의 표에 수치는 시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비율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두 신용평가사의 가장 큰 비중의 요소는 서로 차이가 발생하며, 이러한 평가요소의 비율에 따라 개인의 금융정보를 평가한 후 종합된 점수를 수치화 한것이 바로 신용점수로 반영이 되며, 그렇기 때문에 두 신용평가사의 점수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두 기관의 신용점수 차이점 분석
지금까지 알아본 차이점을 토대로 분석을 해보면 두 신용평가사의 점수가 똑같은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 원리금과 신용카드 대금을 조금씩 자주 연체하신 분은 나이스 신용평가사의 점수가 올크레딧보단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상환은 잘 하지만 2금융권 대출이나 현금서비스, 카드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올크레딧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가 나이스보단 상대적으로 낮을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평가요소 및 비율은 개인사용자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만약 개인사업자이신 분들은 각 요소의 비율이 다르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
- 나이스(NICE) 신용평가사, 개인사업자 평가 비율
- 금융거래기간 : 23.4%
- 상환이력 : 25%
- 부채수준 : 24.7%
- 금융거래 정보 : 20.7%
- 사업장 개요 : 6.2%
나이스 신용평가사의 개인사업자 평가요소 및 비율은 나이스지키미 홈페이지에서 신용등급의 의미와 평가 기초정보의 수집에 대한 정보, 주요평가요소를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나이스지키미 주요평가요소 바로가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 올크레딧(KCB) 신용평가사, 개인사업자 평가 비율
- 상환이력정보 : 35.8%
- 대출정보 : 21.5%
- 카드정보 : 22.5%
- 기업신용공여정보 : 11.7%
- 기업개요정보 : 8.6%
올크레딧 신용평가사의 개인사업자 평가요소 및 비율은 올크레딧 홈페이지에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체계 개요와 신용정보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올크레딧 신용정보 반영비중 바로가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맺으며
오늘은 나이스 올크레딧 신용점수 차이점을 자세히 분석하였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두 신용평가사에서는 세부 평가 요소에 대해 서로 다른 요소별 비중을 가지고 평가를 하고 있으며, 개인별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신용점수를 각각 잘 파악하고 필요 시 어떤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신용등급이 신용점수로 단일화 통합이 되어 금융기관에서는 두 신용평가사의 평가점수를 모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경제생활을 통해 신용점수를 관리해 두는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